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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간판문화 개선 이끈다

정춘옥 기자  2007.11.28 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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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무질서한 간판문화의 개선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이원복교수(만화가)가 그린 만화홍보물을 10만부를 제작하여 점포주, 건물주, 간판제작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간판 개선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등을 펴낸 유명만화가인 덕성여자대학교 이원복교수에게 의뢰하여 ”간판으로 흉한 도시, 간판으로 멋진 도시“라는 만화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만화의 내용은 좋은 간판 만들기 10원칙, 좋은 간판 · 나쁜 간판에 대한 사례, 서울시의 광고물 수준향상 노력, 점포주 · 간판업체의 간판 제작시 유의사항 등 간판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담고 있어 간판 정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