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기업들의 공로를 독려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자부 건교부 산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과 경영을 독려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상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추진위원에는 김용래 추진위원장(전 행자부장관, 서울시장)과 정종택 명예위원장(전 환경부 장관, 현 충청대학장)을 비롯, 김모임(전 보사부 장관, 현 적십자간호대학장), 김화중(전 보사부 장관, 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심재곤(전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현 공주대학교 교수), 이상룡(전 노동부 장관), 정회성(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한상욱(광운대 환경대학원장) 추진위원 등 친환경 정부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삼성전자 △친환경화학경영-최신원 회장(SKC(주) △서울시 △하동군(삼신녹차마을) △한국환경자원공사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강남경희한방병원 △현대자동차(주) △(주)대우건설(건설과 대기부문 공동수상) △SK텔레콤(주) △삼성에버랜드(주) △KCC △(주)리바트 △(주)포스코건설 △(주)농협유통 △유한킴벌리(주) △(주)귀뚜라미 보일러 △파스퇴르 유업(주) △청호나이스(주) △로얄토토(주) △(주)청풍 △쿠쿠홈시스(주) △이케이코퍼레이션(주) △SJ TECH 등 25군데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2007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환경미디어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일반인 1천48명과 환경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에 대한 면접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환경분야에 저명한 선정위원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