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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널 신축 공사장 타워크레인 전복

1명 사망 2명 경상

박용근 기자  2015.11.10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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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10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100m 높이의 이동식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A(46)씨가 크게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크레인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 당시 57층 높이인 제2여객터미널 신축 건물 위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철골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이동식 타워크레인은 바퀴가 달린 차량에 크레인이 탑재된 것으로 높이가 100에 이른다.

인천공항공사는 모두 49천억원을 들여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접근도로 등을 짓는 3단계 확장공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201791단계 완공 후 문을 여는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4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단계 완공 뒤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추가로 수용하고, 최종 완공 이후에는 연간 46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공항공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