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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끝낸 與, 105일만 고위 당정청 회동

강민재 기자  2015.11.03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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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새누리당과 청와대, 정부 등 여권 지도부가 3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갖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후 대응 방안 등 국정 현안 전반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당정청은 이날 낮 12시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국회 현안 및 4대 개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회동은 지난 7월22일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후에 열린 회의 이후 105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날 고시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향후 대응 방향과 4대 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청은 특히 국회에 수년 간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5대 입법, 한중-한뉴질랜드-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예비비 자료 제출을 두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대책도 다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 당정청 안건에 대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시켜야 하는 여러가지 법안에 대한 얘기와 한중 FTA 관련 내용이 주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청 회동에는 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