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와대 춘추관장에 유민영씨

김부삼 기자  2007.11.16 21:11:11

기사프린트

청와대는 16일 사의를 밝힌 서영교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의 후임에 유민영(40) 대변인실 행정관을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유 비서관 내정자는 김근태 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들어와 한반도재단 홍보팀장, 사이버팀장,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비서실 공보팀 비서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출범이래 줄곧 대변인실 행정관 등 공보업무를 담당해 새 보도지원비서관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청와대를 떠나는 서 비서관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여성조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