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연대키로 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함께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선다.
문 대표와 심 대표, 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국정교과서 반대를 위한 '1000만 서명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인다.
이들은 지난 19일 3자 연석회의를 하고 ▲1000만서명 시민불복종 운동 공동확대 ▲학계·시민사회·교육관계자 공동토론회·집담회 공동대응 ▲진실과 거짓 체험관(가칭) 설치 등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들은 추후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계, 교육계와도 연대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 대표는 경찰의 날을 맞아 오후에는 용산경찰서를 방문, 강력계 형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베테랑 형사의 고민을 듣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사권 일원화 문제, 보수체계 현실화, 범죄피해자 보호예산 등에 대한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현장 일선에서 가장 수고가 많고 고충을 겪는 사람들이 강력팀과 형사팀 경찰관들"이라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예산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