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구의원이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빌라 담을 넘어 20대 여성의 행동을 몰래 들여다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9일 부평구 십정동의 한 빌라 담을 넘어 창문을 통해 여성을 몰래 훔쳐 본 인천시 부평구의회 구의원 A(50)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3일 오후 6시10분경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반지하 빌라 담장을 넘어 열려있던 창문으로 TV를 보고 있던 B(25·여)씨의 행동을 들여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구의원은 이날 B씨의 방을 몰래 들여다 보다 이에 놀란 B씨가 비명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 했다”며“후회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