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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일본으로 출국

우동석 기자  2015.08.07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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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

신 전 부회장은 7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떠나는 8시 비행기로 출국했다.

출국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신 전 부회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일정은 물론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한국으로 들어와 9일 동안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소와 같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대비해 우호지분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는 광윤사이고 그 다음이 우리사주로 이들의 지분을 합치면 절반이 넘는다"며 "이들의 동의만 있으면 이사진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승리하면 자신을 따르다가 해임된 이사진을 복귀시키고 신 총괄회장을 다시 대표이사직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