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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산악인 최초 히말라야 3개봉 등정

정춘옥 기자  2007.10.22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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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학 중인(03학번) 고미영(40.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사진)씨가 세계 16위 봉인 시샤팡마 남봉 정상(해발 8027m)에 등정하는데 성공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고미영씨는 지난 3월 15일 에베레스트와 7월 12일 브로드피크에 이어 이번 시샤팡마까지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여성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한 해 동안 8000m급 봉우리를 연속해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고미영씨는 2011년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을 2011년까지 모두 등정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로체(8516m)와 K2(8611m)를 등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