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5.07.31 09:17:01
[인천=박용근 기자]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영업부진 등으로 인해 임대료 및 종업원의 급여를 지불하지 못하게 되자 휴대폰 30여대를 도난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A(38)씨를(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영업부진 등으로 대리점 운영이 어렵게 돼 사무실 임대료와 종업원 급여를 지불하지 못하게 되자 미개통 휴대폰 단말기를 중고품으로 처분해 대금을 사용하고 본사에 입금하지 못해 고민을 하던 중 지난 24일 새벽에 대리점에서 경비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침입경보가 울린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매장에 보관 중인 휴대폰 32대를 도난당했다고 112 허위 신고해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