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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 사칭 1억3천 사기 보이스피싱 3명 구속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 주겠다 속여

박용근 기자  2015.07.29 1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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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검찰과 경찰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9A(52)씨 등 3명을(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사용된 통장을 빌려준 B(46)씨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총책은 5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중국 현지에서 검찰이나 경찰 행세를 하며 C(26·)씨 등 4명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은행계좌에 있는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고 속여 1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인 출책 3명은 총책에게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시를 받아 국내 조직망을 꾸리고 현금을 인출해 중국에 보내주고 수수료 5%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B씨 등에게 통장을 빌려주면 개당 30~50만원을 주겠다"고 접근해 범해에 가담시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