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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차장 부녀자 납치미수 30대 검거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범행 구속영장 신청

박용근 기자  2015.06.22 14: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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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사업 등의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30대 남자가 승합차를 이용 저축은행 여직원을 납치하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A(34)씨를(납치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48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대형마트 2층 주차장에서 B(30.)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개인 사업에 실패하고 주식투자에도 실패를 하자 빚 독초에 시달려 오던 중 랜드카를 빌려 범행하기로 마음먹고 승합차를 빌려 범행을 물색 하던 중 B씨를 납치해 금품을 강취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