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국 주가 상승…큰 소식 없는 가운데 기업합병 등으로

강철규 기자  2015.06.17 08:13:40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6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기업들의 합병 움직임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13.31포인트(0.6%) 올라 1만7904.48로, S&P 500 지수도 11.86포인트(0.6%) 상승해 2096.29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5.58포인트(0.5%) 올라 5055.55로 마쳤다.

이날 애트너 보험사는 의료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합병하려 교섭을 하고 있다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로 3.96달러(3.3%) 올라 124.97달러를 기록했다.

제약회사 페리고도 종합 제약사 밀란이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으로 7.95달러(4.3%)가 올라 191.2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화장품 제조사 코티는 프록터&갬블의 매입 경매에서 낙찰됐다는 보도로 5.03달러(19.3%)가 올라 31.0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5월 중 주택건설이 줄었다는 소식으로 주택건설주들은 떨어져 메리티지 주택은 59센트(1.3%) 하락해 43.5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 주가는 혼조로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5% 오른 반면 독일의 DAX 지수는 0.5% 떨어졌고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변동이 없었다.

유가는 상승해 미국 기준원유는 45센트가 올라 59.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