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식당 등에서 술과 담배를 요구하고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4일 A(43)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15일부터 최근까지 부평구 십정동의 식당 등 5곳을 돌며 상습적으로 돈과 술, 담배 등을 요구하고 소란을 부려 영업을 방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2년여 동안 인천 부평구 일대를 돌며 불안감 조성과 음주소란 등 21차례의 통고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