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도박으로 탕진하고 수도권일대 커피전문 점 등 돌며 40여 차례 절도

38차례 걸쳐 820여만원 상당 금품 절취

박용근 기자  2015.06.08 15:06:18

기사프린트

[인천=박용근 기자]도박으로 수천만원을 탕진하고 수도권일대 커피전문점 등 상가를 돌며 40여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서울, 경기지역을 돌며 상가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38차례에 걸쳐 8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간단한 도구로 출입문 잠금장치를 푸는 방법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몇 차례 범행에서 특정 가맹점의 잠금장치 해제가 쉽다는 점을 파악하고 해당 가맹점 15곳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