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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 풋볼 20대 선수 골 기록한 뒤 경기중 심장마비로 사망

강철규 기자  2015.05.31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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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 멜버른시에서 30일(현지시간) 개최된 호주식 풋볼 경기에서 20대 선수 한 명이 골을 성공시킨 뒤 쓰러져 숨졌다.

경기 관계자들은 노던 세인츠 풋볼 클럽의 모하메드 알리 자밀 알로우체(22) 선수가 멜버른 시외 포크너에서 경기 도중 골을 기록한 뒤 쓰러졌으며 급히 병원에 후송됐으나 곧 숨졌다고 31일 발표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팀과 에이번데일 하이츠 팀과의 경기는 얼마 뒤에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