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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호텔 2곳서 동시 차량폭탄 테러 발생…최소 10명 사망

강철규 기자  2015.05.29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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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라크 당국은 28일 수도 바그다드의 두 호텔에서 거의 동시에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관들은 이날 저녁 바빌 호텔 주차장에서 한 차량폭탄이 터져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불과 1분 뒤 전 셰라톤 호텔이었던 크리스탈 호텔 주차장에서 또 차량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