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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노 대통령, 국민 걱정 잘 알 것"

김부삼 기자  2007.10.01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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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기왕 열리는 회담이 매우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다"면서"국민이 걱정하는 바를 대통령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국민들이 걱정하는 바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달 초 발족할 예정인 한나라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중앙 선대위는 최소화해 기능 중심으로 구성하고, 16개시도 선대위를 진정한 선대위로 만들겠다"며 선대위의 효율적인 구성을 거듭 주장했다.
한편,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는 결국 군사 독재 정권의 리더십 부재로 세계 최빈국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면서"(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리더십 문제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19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던 나라인데, 2000년대 들어와 우리는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되고, 미얀마는 170달러가 됐다"면서 "미얀마가 리더십의 문제로 인해 세계 최빈국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얀마는 버마식 사회주의를 주장하고 군사쿠데타도 일어났던 곳으로, 이제 한 나라의 정치제도나 리더십에 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