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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통령 군사분계선 걷는 장면 생중계 될 듯

김부삼 기자  2007.09.28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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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평양방문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이 방송으로 생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일 오전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에 대한 방송사와의 생중계 논의가 마무리됐다. 다만 노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을지, 걸어서 건너갈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장면이 생중계 될 경우, 분단 이후 양쪽 국가원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200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쏟아지고 있는 여러가지 예상 의제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에 대해 자제를 당부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남북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공개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가 아니고 상대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면서"회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와 국민 여러분께 보고하겠다고 말씀했다"면서 "잘못된 추측 보도나 정상간 회담 다뤄지지 않을 것을 보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다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