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보이스피싱 전화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모집책 등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모집책인 A(36.여)씨를(전자금융거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포통장을 양도한 B(41.여)씨 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B씨로부터 통장 1개당 10만원에 매입하는 방법으로 20명으로부터 수십 개의 통장을 매입해 중국 보이스피싱 용의자들에게 개당 30~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