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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23% …광주 26.1%

유한태 기자  2015.04.29 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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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4·29 재·보궐선거일인 29일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기준 23.0%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표와 합산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오후 1시 현재 전국 선거인 71만2696명 가운데 23.0%인 16만4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재보선(22.2%) 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선 투표율은 21.7% 이고, 하반기에는 21.2% 였다.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 서구을로 26.1%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인천 서구·강화을(25.0%), 서울 관악을(23.1%), 경기 성남중원(19.6%)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해 국회의원 재보선 총 투표율은 32.9%였다. 지난 2013년 상·하반기 재보선 투표율은 각 33.5%다. 2000년 이후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4.2%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는 모두 30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