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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반도체 디스플레이전 성황리 개최

홍경희 기자  2007.09.18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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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인 국제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대전(i-SEDEX)이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주최로 18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막이 올랐다.
20일까지 계속되는 금번 행사에는 SMIC, 후지쯔, 알카텔, 등 전 세계 7개국 39개 업체를 포함하여 총 170여 업체가 참가하며 1만5천명 이상의 참관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홉번째 맞는 금번 행사는 소자 및 장비․재료 분야의 첨단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업체들의 기술개발 수준을 가늠하는 경연장으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초 51나노 16GB Nand Flash를 탑재한 복합칩, 초고속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2GB DDR3, 세계최초 ACP 소스(적응형 플라즈마 소스)를 이용한 300mm 산화물 식각장비 등 세계 최초의 국산화 제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외 석학을 초빙하여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외연사로 세계 최대 반도체장비 회사인 Applied Materials사의 CEO인 Michael Splinter가, 국내연사로는 KAIST의 첫 특훈교수로 임명된 김충기 교수가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