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귝 기자] 26일 파키스탄 서북부 키베르 팍툰크와 주에 폭우가 내려 최소한 37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부상했다고 주정부 관리들이 말했다.
이 폭우는 우박과 강풍을 동반해 나무와 전선주는 물론 건물도 무너뜨렸다고 이들은 말했다.
페샤와르 주도를 비롯해 이 주의 모든 병원들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치안국장 무니르 아잠은 26일 오후에 시작된 이 폭우는 인프라스트럭쳐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이 폭우로 페샤와르 공항은 운항이 중단됐으며 당국은 군대를 구조 작업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