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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팀은 디트로이트에 영봉패

박철호 기자  2015.04.16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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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피츠버그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그가 결장한 것은 네 번째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미국프로야구(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영봉패를 당했다.

전날 디트로이트에 0-2로 패한 피츠버그는 이틀 연속 1점도 챙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즌 6패째(3승)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6회초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0-1로 패했다.

피츠버그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지만, 2안타의 빈공에 시달린 타선의 침묵으로 인해 패전투수(1패)가 됐다.

강정호의 경쟁자인 조디 머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1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