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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7일 회동키로

김부삼 기자  2007.09.05 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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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7일 만나 당의 화합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경선이후 처음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5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이명박 대선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번주 금요일(7일)에 경선 이후 처음으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박 전 대표간의 회동은 경선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서 당 화합과 어떤 얘기를 나눌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후보 비서실장인 임태희 의원과 박 전 대표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이 물밑에서 회동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후보가 대선과 관련해 박 전 대표에게 모종의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