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 중고나라 카페를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편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A(20)씨를(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9일부터 지난 1월4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중고물품 휴대폰과 패딩점퍼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 온 B(29)씨 등 31명으로부터 모두 1천11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