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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로 강제퇴거 된 중국인 신분세탁 재입국

강제퇴거

박용근 기자  2015.03.16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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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살인 미수죄로 구속됐다가 강제퇴거 돼 추방된 후 신분을 세탁해 재입국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16A(45.국적 중국)씨를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강제퇴거 조치했다.

인천 공항출입국 관리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9년 단기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뒤 20092월 살인미수 죄로 구속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강제추방 됐다가 같은해 12월 남의 이름으로 바꾼 뒤 다른 사람명의로 여권을 발급받아 방문취업 비자(H-2.체류기간 3)로 한국에 재입국해 불법체류 중인 것을 추적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