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택배 물건을 배달하러 간 사이 오토바이에 실려 있던 물건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일 A(21)씨를(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전 11시17분경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의 한 아파트지하 주차장에서 B(39. 우체국 집배원)씨가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택배물건을 배달 간 사이 23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절취하는 등 5차례 걸쳐 3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