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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투약, 검문 불응 격투 끝에 검거

다량의 마약을 소지 하고 차량 잇따라 충격

박용근 기자  2015.02.28 1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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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필로폰을 투약하고 경찰 검문에 불응하며 도주하던 상습 마약 수배자 A(44)씨가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하고 격투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도주 당시 마약을 다량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부경찰찰서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혐의로 붙잡아 수배 관서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후 530분경 필로폰을 투약하고 전국 65XXXX호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하고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백 마장 사거리에서 부평구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것을 순찰근무 중이던 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소속 B(31.경장)씨와 C(52.경위)씨가 휴대용 PDA단말기로 차량을 조회한 결과 차주가 수배되어 정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계속 도주하는 것으로 추격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하고 계속 도주 하다 길이 막혀 도주가 불가능 하자 차를 버리고 필로폰과 대마초가 들어 있는 손가방을 들고 골목으로 달아나는 것을 300여 미터 추격해 격투 끝에 검거 했다.

B 경장은 검거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결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강원 춘천지검. 서울 서부지검에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혐의로 수배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