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3.1절 폭주족을 특별 단속 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경찰력 280명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인천 부평구 부평역, 남동구 간석동, 중구 월미도, 연수구 송도신도시 등 폭주족 집결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대나 20대가 오토바이를 운전하고2∼3명이 몰려다닐 경우에도 분위기 제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운전자 당사자에게 위험하고 시민에게도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으니 자제해 달라"며 "이륜차 배달 업주는 소속 종업원들이 폭주행위에 가담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