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구촌 최대의 축제 브라질 카니발에서 17일(현지시간) 축제 장식용 마차에 서서 축제를 구경하던 3명이 고압선에 감전돼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현지 전력회사 라이트는 이날 이메일로 밝힌 성명에서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북부 도시 노바이과수에서 카니발 퍼레이드 중 이 같은 감전사고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현지 소방관들도 적어도 부상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부상자 3명에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이 위험한 부상자는 없었다.
현지 경찰이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 아이티에서도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이날 수천 명이 운집한 연례 카니발 행사 도중 축제 장식용 마차에 있던 한 남성이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로 아수라장이 되면서 압사사고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