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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예방접종 받은 생후 3개월 된 영아 숨져

부검을 의뢰 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수사 중

박용근 기자  2015.02.16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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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생후 3개월 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A형 간염, 파상풍, 소화마비 등의 예방접종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인천시 남동구의 K병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생후 3개월 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는 지난 12일 남동구의 K병원에서 A형 간염과 파상풍, 소화마비 등 3가지 예방접종을 받은 후 귀가한 뒤 이상증세를 보여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호전 되지 않고 숨졌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인천시와 보건복지부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영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힌 뒤 결과에 따라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