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지역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져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 경찰당국은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럭나우에서 남동쪽으로 300㎞ 떨어진 무갈사라이에 위치한 한 건물이 무너졌다"고 발표했다.
건물이 붕괴되기 시작할 때 1층에 있던 3명은 무사히 빠져나왔다. 건물 잔해에 묻혔던 2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1명이 숨져 사망자는 13명이 됐다.
건물주인 무하마드 카마루딘을 포함, 그의 가족은 모두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 2명은 8살이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당국은 건물 붕괴를 초래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마루딘이 적합한 건설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인도에서는 허술한 규제와 높은 주택 수요로 건물을 불법적으로 증축하다가 무너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