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멕시코의 한 화장장에서 지난 주에 썩어가는 시신 60구가 발견되었으며 이 화장장은 자주 유족들에게 유골 대신 바닥을 청소한 쓰레기를 내줬다고 검찰이 밝혔다.
남부 게레로주에서 발견된 이 끔찍한 광경은 그러나 의심했던 43명의 대학생 실종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방 검찰이 11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
발견된 시신은 남자 34명 여자 26명으로 35~70세여서 대학생들의 나이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이 화장장의 전 직원 한 명이 증인으로 나서 이 화장장이 화장한 유골 가루 대신에 마루바닥 먼지와 재를 쓸어담아 유족들에게 내줬다고 증언함으로써 발각되었다.
이곳에 쌓여 있던 화장 안 된 시신들의 신원을 밝히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