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9일 유럽 증시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유로존 탈퇴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치프라스 총리는 11일 유럽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보다는 6월까지 브릿지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독일 DAX는 1.69% 하락한 1만663.51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은 0.24%, 프랑스 CAC-40은 0.85% 내려 각각 6837.15, 4651.08로 거래를 마쳤다.
BMO 프라이빗뱅크의 잭 앨빈 최고투자책임자는 AP 통신에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많다"며 "이는 금융시장을 둘러싼 '지질구조판'이 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