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택시에 손님을 가장해 승차한 후 흉기로 위협 하고 금품을 강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8일 A(32)씨를(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남구보건소 앞 사거리에서 B(70)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에 승차해 경기도 일산을 가자고 한 후 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운행 하던 중 계양구 동양동 인근에서 갑자기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현금 4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