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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차관, 6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방문

강철규 기자  2015.02.05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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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외교부는 조태열 제2차관이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거주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번 방문에 관해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의 결과물로서 희생을 당하신 분들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기회"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대일압박의 일환이냐는 질문에는 "일본 측이 결자해지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내놓으라는 데에 대한 압력, 압박의 수단이라기보다는 정부, 외교부 고위당국자로서의 도리에 관련된 사항"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