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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와의 전쟁으로 인한 1월 이라크 사망자 1375명

강철규 기자  2015.02.01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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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폭력 사태로 모두 1375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이 1일 발표했다.

유엔 이라크지원단(UNAMI)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중 민간인 사망자 수는 790명이며 나머지는 보안군 병력이라고 말했다.

UNAMI는 또 민간인 1469명과 771명의 보안군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바그다드에서만 256명이 숨지고 768명이 부상해 바그다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 해 전체로는 1만2282명이 사망하고 2만31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2007년 이후 가장 큰 피해이다.

그러나 이 같은 유엔의 집계는 IS가 점령하고 있는 3분의 1에 달하는 이라크 영토에서의 인명피해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