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인질 사건과 관련해 일본 후지 TV 취재단을 수행하던 일본인 여성이 29일 터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후지 TV의 취재 코디네이터로 이스탄불에 거주한 다카야 카즈미(高谷一美)가 터키 남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전했다.
후지 TV는 다카야가 시리아 접경에서 취재진과 함께 일했다며 그녀가 택시로 이동 중 터키 악차칼레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곳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