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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아세안 출신 외교관에 김정은 신년사 소개

강철규 기자  2015.01.27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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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27일 아세안(ASEAN)국가 외교관들에게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 내용을 소개하며 우호적 여론 조성을 시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수용 외무상은 26일 주조 아세안나라 외교대표들을 만나 담화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외교관이 이번 담화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에 따르면 리수용은 이날 김정은 신년사 속 통일정책과 외교정책을 소개했다. 북한과 아세안 국가간 현안도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날 베네수엘라 주재 북한 대사로 리승길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