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오는 28일 방한해 외교부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셔먼 차관은 28~29일 국내에 머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등과 면담한다.
셔먼 차관의 이번 방한은 동북아시아 3국 순방의 일환이다. 그는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방문일정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연초 한·미간 첫번째 고위급 교류"라며 "한·미간 동맹 현안과 지역 문제 관련 협의를 통해 올해 양국간 정책 공조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