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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질 살해 예고 시간 지났지만 IS로부터 특별한 메시지 없어

강철규 기자  2015.01.23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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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3일 오후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인질로 잡고 있는 일본인 2명의 몸값 지불 시한이 지나간 것에 대해 "IS로부터 아직까지 특별한 메시지는 전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S가 예고한 일본 인질 살해 시간이 지났지만 "인질의 안위에 대해 특별한 메시지는 나온 것이 없다"며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으며 일본인 인질 2명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일본은 관련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질들의 안전한 석방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