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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다저스-피츠버그전, 美 전역에 생중계

김기철 기자  2015.01.23 1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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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8살 동갑내기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가 맞붙을 수도 있는 경기가 미국 전역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현지시간으로 8월8일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미국 전역에 중계될 예정이라고 23일(한국시간)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올 시즌 피츠버그 경기 중 총 4경기의 시작 시간이 중계방송사 요청에 따라 변경됐고 여기에는 8월9일 다저스와 피츠버그전도 포함됐다. 두 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맞대결은 현지시간 8월8일 오후 7시5분에서 오후 4시5분으로 당겨졌다. 

한국시간으로는 8월9일 오전 6시5분에 시작된다. 중계는 폭스스포츠1이 담당한다. 

MLB.com은 "8월8일에는 메이저리그 신인 내야수 강정호와 류현진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