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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마틴루터킹데이' 맞아 흑백 방송…"인종 문제 대화 촉진 위해"

강철규 기자  2015.01.19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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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음악전문방송인 MTV는 올해의 마터루터킹데이인 19일 인종문제에 관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흑백 화면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 방송은 34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시청자들이 친구나 가족들과 인종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색맹으로" 화면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MTV는 이 시간에 가수 조딘 스팍스, 상원의원 랜드 폴, 영화감독 아바 두버네이 및 배우 데이비드 오옐로우 등을 등장시켜 인종문제를 진단하는 특별 프로도 마련했다.

흑인해방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업적을 기리는 마틴루터킹데이는 그의 탄생일인 1월15일에 맞추어 1월 3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