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주도의 연합 세력 전투기들이 1일과 2일 밤 사이에 북동부 시리아에 소재한 '이슬람 국가(IS)'의 사실상의 수도 주변을 10여 차례 공습했다.
지상 정보원들로부터 소식을 전달받고 있는 반 IS 및 반 시리아 정부군 단체 3곳이 라카 교외 지역에 대한 공습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사상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라카 시는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 세워져 있다.
지난달 24일 라카 인근에서 요르단 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 뒤 조종사가 IS 대원들에 의해 생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