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 경찰은 1일 총리실 부근에서 경찰관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쏜 남자 1명을 제압했다고 터키 통신들이 보도했다.
셀라미 알티녹 이스탄불 경찰국장은 국영 아나톨루 통신에 경찰이 2발의 불발 수류탄을 파기시켰다고 말했다.
이 용의자는 이스탄불 도심 돌마바흐체 궁전 경호경찰들을 공격한 직후 체포됐다.
그 부근의 사무실 들은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가 사용하고 있으며 전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총리시절에 사용했었다.
알티녹은 범인이 테러단체의 일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남자는 교도소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신원이 잘 파악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