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 29만8000명으로 다소 증가

강철규 기자  2015.01.01 12:00:26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가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고용시장의 회복 전망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31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앞 주보다 1만7000명 증가한 29만8000명이라고 밝혔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250명 증가한 29만750명을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17.5% 감소했다.

실업수당 신청은 해고 대리지표다. 거의 지난 4개월 동안 실업수당 신청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인 3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실업수당 신청은 앞으로 고객 수요가 일자리를 유지할 만큼 강할 것이라고 기업들이 확신하고 있고 경제 성장이 견고할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올해 11개월 동안 일자리는 265만 개 늘어나 1999년 이래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