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친구가 절취한 차량을 다시 절취한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6일 A(26)씨를(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B(2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0시경 서울 서대분구 수색로의 한 모텔에서 그 전 인천 강화에서 친구인 B(26)씨가 절취해온 C(27)씨의 모닝차량 1천3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다시 절취해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후 달아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5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