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허난(河南)성 장위안(長垣)현의 한 노래방(카라오케)에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0시20분(현지시간)께 이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언론이 전했다.
불은 오전 1시께 진화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35명 중 11명이 치료 도중 사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쉐빈(薄學斌) 장위안현 서기가 사고 직후 긴급대처회의를 열어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