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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공장 돌며 동판 절취한 2명 구속

생활비 등으로 사용

박용근 기자  2014.12.10 1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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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새벽에 영세공장에 침입해 금형 동판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A(45)씨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120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금형공장에 침입해 동판 3천여개 1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최근까지 수도권일대 영세공장 건축현장 등을 돌며 8차례 걸쳐 13,000여만원 상당의 동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훔친 동판은 고물상에 4,000여만원에 팔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